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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있어 괜찮은 하루

그림이 있어 괜찮은 하루 - 말보다 확실한 그림 한 점의 위로

조안나

2019.7.26 마로니에북스

 

어떤 책은 누군가가 계속 생각나게 한다.

이 책은 내 오랜 회사 동료이자 후배인 소연과 을희가 생각나게 하는 책이였다.

 

2부 사랑하는 나의 그대들을 위해

4부 끈질김이 당신을 고귀하게 만든다

 

2개의 챕터는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고 다시 읽고 그렇게 천천히 읽었다.

그래서였을까. 그리 두껍지 않은 이 책을 이틀에 걸쳐 읽었다.

두께로만 비교하면 이 책의 4배가 되는 건지 감자껍질파이북클럽은 6시간 만에 읽었는데 말이다.

 

늦여름에 정말 딱 어울리는 책을 만나 행복한 주말을 더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