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글쓰기 1 (2023.1.31) 매일 글쓰기 실행 1편 자고 일어 났을 때 바로 드는 생각이 예전과 다르다는 것은 내 일상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하루의 해야 할을 떠올리지 않고 '엄마는 잘 주무셨나'. '누군가는 추운 밤에 따뜻하게 잘 잤으려나' 하는 누군가의 안부를 생각하게 됬다는 것이다. 이것은 내 삶에서 중요한 대상이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겠지. 오늘은 서영이가 1층 부엌에서 도시락 준비를 하는 소리와 상우의 출근 소리에 잠을 깼다. 그래서 오늘은 어떤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눈을 뜨자마자 1층으로 내려갔다. 서영이가 자신의 도시락을 스스로 준비한다고 했으면서도 뭔가 엄마로써 해야 할 일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인지. 서영이는 이미 밥도 다 해 놓고 반찬을 만들고 있고 있었다. 스스로가 대견하게 느껴지는 듯 밝은 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