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6)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페(SEMPE)의 음악 상페의 전시회를 보러갈 예정이라 상페의 음악 책을 읽었다.책을 사둔지는 1년 정도 되었고 비닐포장이 되어 있었는데 과감하게 뜯어 책을 읽는다. (사실 상우의 선물로 샀으나 집에 책이 도착하고 와서 보니 이미 책이 있었다. 집에 똑같은 책이 있는지 몰랐네) 인터뷰한 글이라 조금 더 편하게 읽힌다. 질문과 답을 통해서 음악에 대한 상페의 생각과 지나온 음악적 생활을 좀 더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고 인터뷰가 재미있어서 여타의 다른 인터뷰를 엮은 책들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었다. 상페가 선호하는 음악가는 세명 : 드뷔시, 모리스 라벨 그리고 듀크 엘링턴(재즈 피아니스트) 이고 에릭 사티는 좋아는 하되 애정하지는 않는 것 같다. (그래도 사티는 저녁만찬 꿈에 등장한다) 책을 읽으며 드비쉬 달빛, 모리스 라벨의 음악.. 빵충 사육 준수사항 알라딘 앱에서 재미있을 것 같아서 보관함에 담아두었던 책인데 2026.10.7 치승님이 재미있다며 선물로 주었다.예전에 카카오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가 안전가옥이라는 출판사를 만들었고, 이 책은 마음에 들게 나왔다면서 받은 책인데 읽어보니 재미있어서 나에게까지 오게 되었다. 책의 주제와 전개과정 모두 흡입력이 있고 재미있어서 책을 읽기 시작하고 3시간 정도에 모두 읽었다.그만큼 흥미있었고 책이지만 머리속에 빵충의 번데기와 성충 그리고 여왕이 머리속에 그려질 정도로 생생한 표현과 문장이 좋다. 오랜만에 책을 읽으며 머리속에서 시각화가 되는 책을 만나니 신선했다.마치 영화 한번을 보는 느낌이랄까. (영화도 나와도 괜찮겠다 싶었다) 책을 다 읽고 책 표지를 보니... 크로아상 같은 빵의 모양이 애벌레와 번데.. 잠원한강공원을 지나 압구정 까지 (2026.10.8) 오늘(2026년 10월 8일)의 점심 약속 장소는 봉피양 압구정점 이다.점심에 만나기로 한 민석님의 회사 근처 식당을 지도에서 찾다보니 냉면집이 눈에 들어왔고 올 여름에 냉면을 먹은적이 없기에 (그렇다고 냉면을 좋아하지도 않지만) 약속을 잡던 날에 냉면이 먹고 싶어서 약속장소로 잡았다.약속장소는 자전거로 45분 정도 걸려서 약속장소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기로 한다. 10시 20분에 집을 나서서 자주 가던 반포한강공원을 지나 잠원한강공원까지 도착했고, 미성아파트와 신사중학교 길을 따라서 가는 길로 해서 가본다. 신사중학교부터 식당까지 가는 길은 자전거길이 아주 잘 되어있지는 않지만 평일 오전이라 길에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속도를 줄이면 자전거로 갈만 하다. 압구정 대로에서는 병원 앞에 차들이 주차되어 있어서.. 광교호수(원천호수) 산책 (2026.10.7) 광교에 사는 치승님과 점심 약속이 있어서 치승님과 점심을 먹고 (치승님은 집으로 가고) 혼자 광교 호수 산책을 다녀왔다.치승님과는 점심을 먹고 가을 햇살을 느낄 수 있는 야외 의자가 있는 카페에서 여유롭게 그리고 오랫동안 대화를 나눴다. 시간이 많으니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했는데 잠시 일을 쉬고 있는 시간이 주는 여유로움과 이런 여유와 한가함이 약간의 느슨함과 나태함으로 변해가는 경험들에 대해서 주로 이야기를 나눴다. 아무래도 나보다 4개월 먼저 쉬고 있는 터라 나의 4개월 후의 모습과 마음일 것 같아서 기분이 묘했다. 미래 시간 여행을 하는 느낌이랄까. 어제 진희씨랑은 우리가 IT 회사에서 28년을 일하면서 배움의 욕망, 성취 욕망과 인정의 욕구를 충분히 채웠기 때문에 일을 하지 않고 있는 시간에 이.. 망원한강공원과 망원시장 (2026.10.6) 오늘은 11:30 에 망원시장에서 이전 직장동료이기도 하고 친구이기도 한 진희씨를 만나기로 했다.진희씨는 마포구에 살고 있어서 망원시장이랑 가깝고 나는 자건거타면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망원한강공원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망원시장에 걸어서 도착하니 진희씨가 먼저 와있다. 고추튀김과 생맥주를 먹기로 했는데 오늘 문을 닫아서 망원시장 입구에 있는 만두가게에서 만두와 멸치국수를 먹기로 했다. 바로 만들어서 쪄주는 만두도 맛있었지만 멸치국수(잔치국수)의 국물이 맛있다.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라 날이 추워진 아침에 먹기 좋았다.(그러고 보니 오늘 사진을 이것만 찍었네, 요즘 사진을 잘 안 찍게 된다) 망원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망원한강공원으로 나가보기로 한다. 걸어서 15분 거리 (약 1km가 넘는 거리)마을버스도 .. 찌니주의보 (정지아 장편소설) 유머와 풍자가 있고 엄마 세대의 이야기(나의 어릴적 이야기)가 있어서 몰입해서 읽은 재미있는 책.수평마을 이라는 공간과 수평마을에 사는 사람들이 눈에 그려지고 구수한 사투리가 들리는 것 처럼, 글을 맛깔지게 써서 읽는 내내 유쾌한 경험을 했다. 전라도 구례의 사투리인데 글로 너무 실감나게 옮겨두어서 입으로 소리를 내면서 읽은 순간도 있다. 정지아 작가는 '아버지의 해방일기' 책을 처음으로 읽고 참 글을 잘 쓴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 역시 같은 작가의 특유의 개성이 느껴지는 전혀 다른 주제와 공간의 이야기여서 좋았다. (같은 작가인데 다른 소설을 읽다가 다른 작가처럼 느껴지는 경우도 있는데, 나의 경우는 이런 느낌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 작가의 개성이 뭍어나는 다른 주제의 소설들을 쭉 .. 퐁피두센터 한화 - 큐비스트: 시각의 혁신가들 (2026.9.30) 퐁피두센터 한화에서 전시중인 큐비스트: 시각의 혁신가들이 2026년 10월 4일까지 라서, 전시가 끝나기 전에 다녀왔다.마침 9월 30일 수요일은 문화의 날이여서 입장료(28,000원)의 50% 금액(14,000원)만 내면 되었고 대신 도슨트는 진행되지 않았다.그래도 문화의 날이라 오전에는 기타 연주회 (10:10, 11:10), 오후에는 댄스공연(14:00, 15:0)이 준비되어 있었다. 집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서 (15분 소요) 63빌딩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쪽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걸어서 퐁피두센터 한화에 도착했다. 예전에 자전거 타면서 한번 와봤던 길이라(답사 차원) 바로 도착했고 오늘 프랑스학교 학생들(초등학생)이 단체 관람을 와서 그런지 센터 앞에 학생들로 북적거렸다. 안으로 들어갔을때는 12시.. 자전거 라이딩 (2026.9.29) - 흑석동~망원한강공원, 망원시장, 난지한강공원 이제는 10시 정도 되어야 따뜻해서 자전거 타는 시간을 10시 이후로 옮겼다.어제 운동을 했으니 오늘은 자전거를 타기로 한다.오늘 자전거 라이딩의 목표는 흑석동을 출발해서 난지한강공원까지 갔다가 난지 하늘공원으로 가는 길을 찾아보는 것인데 하늘공원으로 가는 자전거 길은 찾지 못했다. 월말이라 데이터가 없어서 지도앱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난지한강공원에서 돌아서 망원한강공원에서 망원동쪽으로 나가서 망원시장을 가본다.망원시장에 먹을 것들이 많았지만 감량을 하고 있어서 꾹 참고 야채가게에서 오이, 호박, 고구마를 사서 자전거로 다시 집으로 오는 코스로 오늘 자전거 라이딩을 마무리했다.아 망원한강공원에서 망원시장에서 산 오이를 깨끗이 씻어서 먹고 다시 힘내서 집으로 왔다. 11:10 에 집에서 ..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