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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에 읽은 책들

2023년 1월은 일본 도쿄 여행(2023.1.11~1.15)을 다녀왔고, 설 연휴(1/21~1/24)가 있었다.

도쿄 여행을 다녀오기 전과 후로 읽은 책들이 많았고, 설 연휴 기간에는 박완서의 소설을 읽었다.

 

도쿄 여행 관련하여 다녀온 책들 : 

- 도쿄 스페셜티 커피 라이프 (이한오 지음)

- 한태준 이우일의 도쿄 여행기 (한태준, 이우일)

- 일본 스토리 여행 (이형준 글, 사진)

- 하루키를 찾아가는 여행 (신성현) 

 

설 연휴에 읽은 책들 : 

- 뉴욕에 살고 있습니다 (글과 사진 하루)

- 바완서의 말 (박완서)

- 그 산이 정말 거이 있었을까 - 소설로 그린 자화상 2 (박완서)

 

도쿄 스페셜티 커피 라이프는 도쿄 여행을 간다고 하니 친구가 준 책

도쿄 스페셜티 책에 소개된 카페 중에 정말 가고 싶었던 카페는 3개 정도 였는데, 그 중에 한 곳만 가게 되었다.

LUCENT Coffee - 숙소에서 걸어서 18분 거리에 있던 카페로 아침 7시부터 영업 시작

아침에 7시 30분에 일어나서, 8시즘 도착하여 온두라스 게이샤 커피를 마셨다.

카페안에 이미 존재하던 커피향과 바로 코 앞에서 느껴지는 커피향으로 커피를 마시기도 전에 기분이 좋았는데,

커피를 한 모금 먹으니 정말 향과 맛이 깊이 느껴졌다.

커피에서 꽃향이 난다는 그 표현을 실제 한번도 가져본적이 없는데, LUCENT Coffee의 게이샤 커피는 꽃향이 느껴졌다.

 

일본 스토리 여행 - 몇 년간 책장이 있던 책인데 여행을 다녀온 후에 읽은 책

일본 소설, 만화, 영화 그리고 애니메이션의 배경이 되거나 작가들이 살던 곳을 찾아가는 여행으로 구성된 책인데 소개된 도시와 여행기도 재미있었지만 작가의 여행을 하면서 새롭게 작품을 해석하고 느끼는 감상과 생각들이 너무 좋았다.

작품에서 느꼈던 감상을 현장에 와서 입체적으로 느끼고 재구성하는 과정이 섬세하니 책과 함께 따라가는 재미가 있었다.